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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uth Korea

강릉 툇마루 커피 - 줄 서서 먹는 강릉 커피 맛집 카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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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결론부터 봅시다. 이게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 툇마루 커피입니다. 흑임자가 들어간 아이스 커피입니다. 직원이 여러 번 알려줄 거지만 저어서 먹으면 안되고 있는 그대로 위에서부터 천천히 마시면 됩니다. 흑임자 커피는 우리 동네에도 커피숍이 있어서 엄청나게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.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.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어떤 부분에서 특별한지 잘 모를 겁니다. 

 

카페 내부와 외부 모습입니다. 평일 오전 11시 30분. 즉, 카페에 가장 사람이 적을 때 갔는데도 30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. 사실 오전 11시 30분은 애매한 시간입니다. 점심시간 약간 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때는 커피숍에 별로 없죠. 아예 오픈할 때와서 브런치를 먹거나 아니면 점심을 먹고 12시 30분 쯤 오는데, 11시 30분은 그냥 제 체감상, 그리고 경험상 가장 인원이 적은 시간대라고 생각해서 그 때 갔습니다. 

 

이게 메뉴판입니다. 저는 툇마루커피만 먹었습니다. 가격은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합니다. 일반적으로 커피가 이정도 아니까요. 디저트와 티도 있습니다.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툇마루 커피를 시킵니다. 

 

일단 대기시간은 총 2개가 있습니다. 주문을 하는데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있고, 주문이 끝난 후 실제 커피를 받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. 일단 사람이 많을 때 가면 주문하는데까지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. 주문이 된 이후에도 최소 20분은 기다려야 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시간이 정말 많이 남지 않으면 가는 걸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. 저도 블로그 포스팅 겸 시간이 남아서 간 것이지만 급할 때 갔으면 오히려 안 좋은 인상만 남겼을 것 같네요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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